삼성전자, 인도 시장 공략 ‘QLED 8K 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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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 시장 공략 ‘QLED 8K TV’ 출시
  • 김솔이 기자
  • 승인 2019.06.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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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트윈클 칸나(Twinkle Khanna)가 QLED 8K 체험존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오피니언뉴스=김솔이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 시장에 ‘2019년형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8K’ TV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소재 쇼핑몰 ‘디엘에프 엠포리오몰(DLF Emporio Mall)’에서 미디어 행사를 개최하고 65형에서 98형에 이르는 QLED 8K 라인업을 공개했다.

QLED 8K는 3300만개 화소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퀀텀닷 기술을 접목해 최고 수준의 화질과 넓은 시야각 등을 구현한 차세대 TV다. 입력되는 영상의 화질에 상관없이 8K 수준으로 변환해 주는 인공지능 기반 화질 엔진 ‘퀀텀 프로세서 8K’를 탑재해 98형과 같은 초대형 화면에서도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인도 시장에 판매되는 QLED 8K TV에는 퀀텀닷 기술과 8K 해상도를 기반으로 한 초고화질뿐만 아니라 인도 소비자들의 특성을 감안해 5가지 지역 특화 기능이 적용됐다. 또 ▲퍼스널 컴퓨터 ▲라이브 캐스트 ▲TV·스마트폰 간 양방향 콘텐츠 교환 등 다양한 기능이 특징이다. 이 기능들은 인도에서 판매되는 QLED 전 라인업을 비롯한 모든 스마트 TV에 탑재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인도 TV 시장에서 2006년부터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크리켓 월드컵’이 지난달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열린다”며 “QLED TV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TV시장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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