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맨즈 페스타’ 참가…20개 브랜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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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맨즈 페스타’ 참가…20개 브랜드 소개
  • 김솔이 기자
  • 승인 2019.06.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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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남성패션 매장.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남성패션 매장. 사진제공=현대백화점

[오피니언뉴스=김솔이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되는 국내 첫 남성 럭셔리 전시 박람회인 ‘맨즈 페스타’에 참가한다. 

4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맨즈 페스타’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열리는 남성 관련 럭셔리 상품 전시 및 판매 행사로, 자동차·패션·그루밍·피규어·게임 등 남성 소비 시장의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번 행사장에는 약 50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국내에 한 대 뿐인 애스턴마틴 ‘자가토 컨버터블’, 포드 ‘GT67 해리티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럭셔리 자동차 50여 대를 볼 수 있다. 또 ‘피규어 뮤지엄W’의 히어로 영화 캐릭터 피규어를 포함해 프리미엄 스피커·캠핑 용품·그루밍 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행사장 내 198제곱미터(㎡) 규모의 단독 부스를 열고, 의류와 잡화 등을 선보이는 ‘패션존’과 취미용품 등을 판매하는 ‘테이스트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패션존’에서는 남성 맞춤 정장 브랜드 ‘테일러블’, 클래식 니트 전문 브랜드 ‘이올로’, 남성 잡화 전문 브랜드 ‘아담스 피치’ 등 남성 패션 매니아들에게 잘 알려진 20여 개 브랜드의 300여 개 상품을 소개한다.

남성 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상품들로 꾸민 '테이스트존'에서는 프리미엄 안경(사가와후지이), 스피커(ODE), 차량용 액세서리(TOSSY), 헤어 스타일링 아이템(마제스티 바버샵), 속옷·수영복(드제메르) 등을 선보이면서 남성 헤어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박람회 참가를 기념해 같은 기간 무역센터점 7층 남성관에서 ‘맨즈 위크’를 열고 무이·아미·MSGM·꼼데가르송 등 20여 개 남성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올해 봄·여름 신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 고객들에게 새로운 상품 및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이번 전시 박람회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형태의 매장과 브랜드를 책임지고 제안할 수 있는 ‘큐레이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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