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전통시장 문산자유시장, ‘DMZ야시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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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통시장 문산자유시장, ‘DMZ야시장’ 개장
  • 김이나 컬쳐에디터
  • 승인 2019.05.2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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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운영기간 중 1일 200명 한정 500cc 맥주 1잔 무료 제공
판문점 포토존, 버스킹 공연 등 즐길 거리 다양해
파주 문산자유시장 야시장 열려.사진=문산자유시장 제공
파주 문산자유시장 야시장 열려.사진=문산자유시장 제공

 

[오피니언뉴스=김이나 컬쳐에디터] 남북 교류의 길목 파주에서 야시장이 열린다.

파주시 문산자유시장은 24일 오후 6시 문산자유시장 철마쉼터 앞 광장에서 ‘DMZ야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문산자유시장의 'DMZ야시장‘ 운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다양한 음식과 정겨운 분위기를 선보이며 문산시민에게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도토리묵, 감자전, 곱창볶음, 소시지 구이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 모두 만족할만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야시장 운영기간 중 1일 200명 한정, 500cc 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야시장 맥주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야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줄 예정.

‘DMZ야시장’은 5월, 6월, 9월, 10월 마지막주 금·토·일요일에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5월에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문산자유시장은 100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 상설시장이며 전통시장과 평화, 안보를 결합한 문화관광형 시장이다. 시장 중앙통로를 ‘문산디자인플라자’로 개발해 시장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벽화를 그려넣고 평화를 상징하는 대형 비둘기 조명을 달았다.

또한 문산자유시장역을 형상화한 ‘철마쉼터’와 고객쉼터인 ‘통일관광정’엔 판문점을 모델로 만든 포토존도 마련하여 아이들에게는 교육의 장으로, 실향민들에겐 향수를 달래주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문향로 57. 지하철  경의선, 중앙선 문산역 도보 5분거리.

 

DMZ야시장은 5월, 6월, 9월, 10월 마지막주 금·토·일요일에 열린다. 사진=문산자유시장 블로그
DMZ야시장은 5월, 6월, 9월, 10월 마지막주 금·토·일요일에 열린다. 사진=문산자유시장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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