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성노 기자] KB국민은행이 대도서관 밴쯔 등 유튜버 스타와 콜라보레이션(협업)을 진행한다. 

국민은행은 대화형 뱅킹 앱 리브똑똑(Liiv TalkTalk)에서 대도서관, 밴쯔, 소프, 윰댕, 씬님, 허팝 등 메가 인플루언서 12명과 함께하는 '똑똑! 내 방송을 부탁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리브똑똑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고객 투표 결과에 따라 상위 네 명의 유튜버가 서로 방송을 바꾸어 제작하기 때문에 유튜브 스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재미있고 참신한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벤트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1차 이벤트 기간(29일부터 5월12일까지) 동안 리브똑똑 투표화면에서 가장 보고 싶은 방송을 투표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총 5000명에게 모바일 커피쿠폰이 제공한다.

2차 라이브방송(5월17일) 실시간 시청자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삼성 오딧세이 게이밍 노트북(2명), 닌텐도 스위치(3명) 등을 제공한다. 5월17일부터 31일까지 리브똑똑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4(8명), 문화상품권 1만원권(100명) 등이 돌아간다. 

3차 최종투표(6월3일부터 16일까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현금 10만원(400명), 커피쿠폰(1000명) 등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국민은행은 3차에 걸친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참여 고객들에게 총 1억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1인 미디어 방송이 밀레니엄 세대 사이에서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고객과 친밀하게 소통하고자 1인 크리에이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성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