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푸른 바다` 태안으로 캠핑 떠나볼까? '2019 고아웃 캠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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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푸른 바다` 태안으로 캠핑 떠나볼까? '2019 고아웃 캠프’ 열려
  • 김이나 컬쳐에디터
  • 승인 2019.04.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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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구스아일랜드 외 국내외 유수 브랜드들 참가 예정
다양한 마켓도 열리고 저녁엔 축하공연도
태안 바다 해변에 만들어진 석갱이 캠핑장 [사진=석갱이 캠핑장 홈페이지]
태안 바다 해변에 만들어진 석갱이 오토 캠핑장 [사진=석갱이 캠핑장 홈페이지]

 

[오피니언뉴스=김이나 컬쳐에디터] 200712 7일 원유유출 사고. 그 날 이후 태안 앞바다는 검은 침묵에 빠졌다. 이 때 달려간 123만 자원봉사자들. 일일이 손으로 기름을 닦아내고 기름덩어리를 캐냈던 그들의 숭고한 자원봉사 활동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충청남도에 준비위원회가 꾸려졌다고 한다. 현재 태안 앞바다는 해양수질등급 1등급으로 눈이 시리게 파란 바다로 탈바꿈했다.

캠핑 매니아들의 축제 ‘고아웃 캠프는 올해 태안 석갱이 오토캠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고아웃 캠프는 아웃도어 매거진 '고아웃코리아'와 '미디어블링'의 주최로 2012년부터 8년째 국내 대표 캠핑 페스티벌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복합 문화 축제다.  

1세대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구스아일랜드(Goose Island)’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캠프 내 부스 '구스존'을 운영하고 크래프트 맥주와 함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크래프트비어 브랜드 구스아일랜드, 2019 고아웃 캠프 참가 [사진=구스아일랜드 페이스북]
크래프트비어 브랜드 구스아일랜드, 2019 고아웃 캠프 참가 [사진=구스아일랜드 페이스북]

 

구스아일랜드 측은 대표 맥주구스 IPA’와 하우스 맥주 3종을 준비해 아웃도어 페스티벌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며 캠핑에 필수적인 에코 그라울러(eco growler, 캠핑,낚시 등 야외활동 시 맥주를 담아가는 용기), 에코백, 담요 등 자체 브랜드 굿즈를 선보인다.

구스아일랜드 관계자는다채로운 맥주 라인업과 함께 유쾌한 액티비티를 통한 브랜드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고아웃 캠프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수제맥주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수제맥주 대중화와 마니아층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캠핑장에는 국내외 유수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노천 시장이 열린다. 올해는 나이키, SONY, 파타고니아, 재규어, 랜드로버, 브릿지스톤 등 20여 개 브랜드가 부스를 마련하고 캠퍼들과 만난다

이틀째 저녁에는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축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영화배우이자 래퍼 YDG(양동근), 독보적인 R&B 싱어 바비킴 등이 출연한다.

고아웃캠프는 4 26일부터 2 3일간 태안 석갱이오토캠핑장, 대명캠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구스아일랜드 굿즈.에코그라울러 [사진=구스아일랜드 페이스북]
구스아일랜드 대표맥수 구스 IPA와 에코그라울러 [사진=구스아일랜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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