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분기 영업익 전분기比 5.4%↓…"철강시황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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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분기 영업익 전분기比 5.4%↓…"철강시황 부진"
  • 이성노 기자
  • 승인 2019.04.24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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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전분기·전년동기 대비 하락…"원가절감,고부가제품 판매 확대할 것"

[오피니언뉴스=이성노 기자] 포스코가 철강시황 부진으로 1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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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24일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1분기에 철강시활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포스코는 24일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142억원, 영업이익 1조2029억원, 순이익 77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16조6215억원) 대비 3.7%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15조8623억원) 대비 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1조2715억원), 전년 동기(1조4877억원) 대비 각각 5.4%, 19.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영업손실 8295억원)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4% 감소했다. 

포스코는 "철강시황 부진으로 철강부문의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글로벌인프라 부문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판매 증가 ▲포스코에너지 LNG발전 판매가격 상승 등 무역·에너지 사업의 호조로 7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7.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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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19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3.7%, 5.4% 감소했다. 표 제공=포스코

포스코 관계자는 “중국의 경기 부양, 신흥국의 견조한 성장세 등으로 철강가격이 소폭 반등하겠지만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세계 철강수요 증가세 둔화와 원료가 상승이 수익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원가절감, WTP(World Top Premium)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재무건전성 확보 등 수익 창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포스코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7조8165억원, 영업이익은 8325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6712억원이다.

전분기 대비 제품 판매량이 11.1% 증가해 매출액은 7.2% 증가했으나 판매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5%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1.3% 포인트 감소한 10.7%를 기록했다. 

다만 WTP 제품 판매량의 확대(전분기 대비 13.5% 증가), 원가절감 등으로 영업이익 하락폭을 최소화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포스코는 연결·별도기준 매출액을 각각 연초 전망치인 66조3000억원과 30조1000억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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