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IT 조직 개편…디지털 경쟁력 확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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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IT 조직 개편…디지털 경쟁력 확보 박차
  • 이성노 기자
  • 승인 2019.04.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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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IT자회사 임원 겸직 통한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금융IT 경쟁력 확보

[오피니언뉴스=이성노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디지털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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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디지털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IT부문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우리금융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IT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원 겸직 발령과 그룹의 IT조직을 확대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금융 IT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인 이동연 사장이 은행의 최고정보책임자(CIO)를 겸임하게 된다. 은행 IT그룹 산하에 IT기획단을 신설해 IT기획단장인 김성종 상무는 우리에프아이에스의 은행서비스 그룹장을 겸임한다. 

우리금융은 임원 겸직을 통해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일원 하고, IT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우리에프아이에스 개발부서와 대응하는 은행 IT개발지원부서(금융, 디지털, 글로벌·정보 3개 개발센터) 신설 ▲우리에프아이에스 디지털개발본부 신설 및 디지털 개발부서 통합재편 ▲은행과 우리에프아이에스간 상호 인력파견 등을 통해 기술개발을 강화하고, 서비스 안정성을 향상시켜 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은행과 우리에프아이에스의 원팀(One-Team)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했다"며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금융 IT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우리금융그룹은 디지털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간편 뱅킹인 위비뱅크를 새롭게 오픈했고, 현재 모바일 뱅킹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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