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 장애인들과 함께 프로야구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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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 장애인들과 함께 프로야구 관람
  • 이성노 기자
  • 승인 2019.04.18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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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애큐온컬처데이 행사 열어
발달장애인과 함께 문화활동 연례행사 자리매김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참여

[오피니언뉴스=이성노 기자] 애큐온캐피탈 임직원들이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제4회 애큐온 컬처데이’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애큐온 컬쳐데이는 사회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이 회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애큐온 컬쳐데이에는 다운복지관 발달장애인 15명과 애큐온캐피털 임직원 15명 등 총 30명이 지난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두산베어스와 SK와이번스 경기를 관람하며 함께 응원하고 음식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애큐온 컬처데이에 참석한 애큐온캐피탈 임직원, 다운복지관 발달장애인과 인솔교사가 함께 어울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기념 포즈를 취하면서 활짝 웃고 있다. 사진=애큐온캐피탈.
애큐온 컬처데이에 참석한 애큐온캐피탈 임직원, 다운복지관 발달장애인과 인솔교사가 함께 어울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기념 포즈를 취하면서 활짝 웃고 있다. 사진=애큐온캐피탈.

경기장을 찾은 이들은 1대1로 짝을 이뤄 각각 응원팀을 응원하며 야구경기를 관람했다. 선수들이 안타를 치거나 득점을 하면 치어리더의 유도에 맞춰 관중과 함께 환호하고, 득점권 찬스가 무산되면 아쉬워하는 등 경기를 즐겼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봄꽃처럼 활짝 핀 다운복지관 가족분들의 웃는 얼굴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 하루였다"면서 "발달 장애를 갖고 계신 분들이 문화체험을 즐기로  사회와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큐온 컬처데이는 지난해 8월 발달장애인과 함께 야구장 나들이 첫 행사를 가진이래, 영화 '공작'과 '항거: 유관순 이야기' 등을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2006년 KT캐피탈로 출범한 후 2016년 HK저축은행, 2017년 두산캐피탈을 연달아 인수하면서 몸집을 키워왔다. 지난 2017년말 기준 자산규모는 2조6000억원인 여신전문금융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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