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에 감성문학을 더하다..CJ제일제당, ‘햇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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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에 감성문학을 더하다..CJ제일제당, ‘햇북’ 출시
  • 김이나 컬쳐에디터
  • 승인 2019.04.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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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 큰공기와 감성 詩 수록한 미니북을 패키지로 결합
1인가구에겐 소소한 행복을, 지인에게는 부담없는 선물로 추천
햇반과 감성미니북의 결합, "햇북" 출시
햇반과 감성미니북의 결합, "햇북" 출시 [사진=CJ키친다이어리 캡쳐]

 

[오피니언뉴스=김이나 컬쳐에디터] 허기진 몸과 마음을 동시에 채워줄 감성 아이템이 출시됐다.

CJ제일제당은 햇반과 감성 미니북을 결합한 ‘햇북’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햇북은 ‘선물의 일상생활화’를 모토로 한 신개념 기획 상품으로 "햇반큰공기(300g)"와 감성적인 시 17편을 수록한 "사랑의 맛"이라는 제목의 미니북으로 구성됐다. 햇반의 트레이드 마크인 ‘맛있는 밥맛’과 함께 ‘달고 짜고 쓰고 신 사랑의 맛들’을 문학으로도 음미하는 일종의 ‘사이드 콘텐츠(Side Contents)인 셈이다.

이 제품은 CJ제일제당 햇반이 한국인의 생필품으로 소비자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혼자 사는 1인가구 소비자를 주 타깃으로 ‘햇반 타임’에 여유로운 책 감성을 더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미니북은 홀로 식사하는 동안 볼 수 있도록 짧은 분량에 잔잔한 여운이 남는 내용들로 채워졌다.

햇북을 구입하기 위해선 마트가 아니라 서점에 가야한다. 온라인에서는 yes24에서 구입가능하며, 오프라인 서점으로는 이색 서점으로 유명한 "최인아책방"과 아나운서 김소영ㆍ오상진 부부의 "당인리책발전소"에서 판매한다. 햇북 정가는 5000원이다.

책 판매와 별도로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햇북’을 검색하면 햇북에 수록된 17개 텍스트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문지현 CJ제일제당 선물세트팀 브랜드매니저는 "햇북은 자기 자신을 위해 또는 가까운 지인에게 부담없이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이 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 트렌드 변화에 맞춘 다양한 일상선물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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