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관광 패스 '서울 패스' 운영사인 ㈜트래볼루션이 "뱅크오브트립"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뱅크오브트립`은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 채널에서의 입장권, 투어, 로컬 체험 등 현지투어상품의 콘텐츠, 판매 및 정산을 관리하는 여행 상품 전용 채널 매니지먼트 시스템(CMS, Channel Management System)이다.
'서울패스', '클룩', '케이케이데이', '트립어드바이져' 등 다양한 글로벌 채널의 판매 관리를 비롯 G마켓 글로벌, 11번가 글로벌, Kmall24 등 국내의 글로벌 오픈마켓 채널 관리도 가능하다. 현재 글로벌 OTA 제휴 채널은 약 70여개이다.
새롭게 출시한 `뱅크오브트립`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실시간 예약 알림, QR입장권 검표 등의 기능을 제공해 별도의 예약관리 시스템의 구축이 어려운 소규모 관광 콘텐츠 사업자에게도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실시간 글로벌 채널 판매 알림 및 스케쥴 관리 기능을 제공, 국내 관광 사업자에게 편리하다.
`뱅크오브트립`은 현재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등 5개 언어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2020년에는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이용가능한 언어가 추가될 예정이다.
트래볼루션의 배인호 대표는 “세분화된 여행 시장에서 항공, 호텔, 렌터카 등 타 시장에 비해 투어와 액티비티 단품 여행상품 시장은 채널관리시스템(CMS)의 도입과 이해가 가장 낮은 상황”이라며 “`뱅크오브트립`을 통해 국내 중소규모의 관광 서비스들도 글로벌 OTA를 통해 외국인 자유 여행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모객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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