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3월5주차 베스트셀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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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3월5주차 베스트셀러 1위
  • 김이나 컬쳐 에디터
  • 승인 2019.03.28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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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서점 예스 24 발표..2위는 '공부머리 독서법'
▲ 오프라 윈프리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사진=예스24]

인터넷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발표한 3월 다섯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오른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14년 동안 직접 쓴 칼럼을 엮어낸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이 새롭게 1위를 기록했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은 한 계단 내려가 2위에 자리했다.

일본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전략 컨설턴트가 전하는 50가지 철학적 사고법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와 습관으로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하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전주와 동일하게 3위, 4위를 기록했다. 나 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혜민 스님의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은 세 계단 오르며 5위에 안착했다.

▲ 예스24 3월 다섯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사진=예스24 제공]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열기가 도서로 이어진 한 주였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담아낸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9>는 7위에 올랐으며,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첫 번째 시리즈를 시작한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은 예약판매 시작과 동시에 9위를 기록했다.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아이의 행동 변화 전문가로 활동했던 아동상담 전문가 정유진 작가가 쓴 <아이의 떼 거부 고집을 다루다>는 전주 대비 세 계단 내려간 10위를 기록했으며 우리 몸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놀이와 학습을 접목해 재미있게 풀어낸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 우리 몸>이 새롭게 순위에 올라 17위에 랭크됐다.

에세이 도서들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한 주였다. 진짜 나로 살기 위한 김수현 작가의 뜨거운 조언들을 담은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와 봄꽃 에디션으로 커버를 갈아입은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가 전주 대비 한 계단씩 올라 각각 12위, 16위를 차지했다. 삶과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시인의 언어로 풀어낸 류시화 시인의 시작 에세이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가 새롭게 순위에 얼굴을 내밀며 18위를 기록했다.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등장하며 뜨겁게 주목 받았던 나태주 시인의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가 네 계단 내려간 6위에 랭크했다. 지식공유 강연회로 유명한 ‘TED’의 대화 분야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베테랑 방송인 셀레스트 헤들리의 <말센스>와 일본 추리소설의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 휴먼 미스터리 소설 <인어가 잠든 집>이 전주 대비 한 계단씩 오르며 각각 8위, 11위를 차지했다.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등장 후 순위 역주행을 시작한 나태주 시인의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는 두 계단 오른 13위다.

블로거 ‘겨울딸기’의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초간단 조리법을 담은 <에어프라이어 만능 레시피북>이 전주 대비 네 계단 내려가며 14위로 주춤했다. 대한민국 부동산계의 여성 전문가가 청약에 대해 풀어낸 <대한민국 청약지도>가 세 계단 오르며 15위에 자리했다.

사람의 마음에 대한 통찰과 치유 내공을 밀도 높게 담아낸 정혜신의 인문서 <당신이 옳다>가 순위권에 재진입하며 19위를 기록했다. 요리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 등장한 50개의 손맛 레시피를 담은 <수미네 반찬>은 네 계단 내려간 20위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돈의 이면과 자본주의의 실체를 대담하게 풀어낸 코너 우드먼의 세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 <나는 세계 일주로 돈을 보았다>가 전주 대비 두 계단 오르며 1위에 등극했다. 조선사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담아낸 <역사 무식자도 쉽게 맥을 잡는 단박에 조선사>가 세 계단 오르며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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