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삼성·롯데 카드3사, 현대차에 '백기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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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삼성·롯데 카드3사, 현대차에 '백기투항'
  • 이성노 기자
  • 승인 2019.03.12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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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카드수수료 현대차안 전격 수용
▲ 신한·삼성·롯데 카드3사는 12일 현대차가 제시한 가맹점 수수료 1.89%를 전격 수용하고 그동안 주장했던 1.90%이상 요구를 전격 철회했다. 이로써 현대차와 카드3사간 수수료 전쟁은 일단락 됐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이성노 기자] ‘0.01% 포인트’. 현대자동차와 신용카드 3사 사이서 벌어진 카드 수수료 0.01%포인트 다툼에서 결국 현대차안이 수용됐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카드 3사는 현대차에 부과했던 1.8% 중반대 카드수수료를 최소 1.90%로 인상하는 안을 내놨고 이에 현대차는 최고 1.89%까지만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등 카드3사는 현대차가 내놓은 카드수수료 1.89%안을 받아들이는 선에서 이번 현대차와 분쟁을 매듭짓기로 했다.

지난 11일까지만해도 카드3사가 현대차와 가맹계약 해지를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이날 카드3사는 연간 카드 매출액만 수조원에 달하는 현대차를 외면하지 못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현대차와 카드3사간 분쟁은 연간 20~30억원 수준의 카드 수수료를 놓고 벌어졌다. 카드사 매출규모를 감안하면 이번 분쟁은 카드사의 수익확대보다는 앞으로 대기업 카드수수료 인상의 기준 마련을 위한 신경전이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현대차역시 이번에 물러설 경우 다른 카드사의 수수료 인상이 예견된만큼 강하게 대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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