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 맥주 강자 구스아일랜드, 12일부터 ‘312 데이‘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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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 맥주 강자 구스아일랜드, 12일부터 ‘312 데이‘ 이벤트
  • 김이나 컬쳐 에디터
  • 승인 2019.03.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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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등 100여개점에서
▲ 크래프트 비어 "312" [사진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페이스북]

 

미국 시카고를 대표하는 크래프트 맥주 ‘구스아일랜드(Goose Island)’가 3월 12일부터 31일까지 스페셜 이벤트 ‘312 데이(312 DAY)’를 진행한다.

312 데이는 시카고의 문화와 정신을 기반으로 태어난 구스아일랜드가 매년 3월 12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 개최해온 브랜드 행사다. 312 데이의 ‘312’는 구스아일랜드의 시작점인 시카고의 지역 번호(area code)에서 차용한 것으로 구스아일랜드 ‘312 어반 위트 에일’의 제품명이기도 하다.

지역번호란 지역 전화번호 앞자리 숫자로 시카고 대표 크래프트 맥주라는 프라이드를 지니는 제품명이라고도 볼 수 있다. '312 데이'는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 이어지고 있는 글로벌 맥주 축제다.

 

▲ 구스아일랜드 "312 Day" 공식 포스터 [사진 구스아일랜드 제공]

 

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Goose Island Brewhouse)’와 서울 종로구의 ‘구스아일랜드 익선펍’을 포함, 100여개의 구스아일랜드 취급점에서 펼쳐진다.

기간 동안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는 ‘312 어반 위트 에일’과 환상의 페어링(pairing)을 이루는 아메리칸 스타일 소시지로 구성된 ‘312 스페셜 세트 메뉴’를 선보이고, ‘312 어반 위트 에일’ 3잔 주문 시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3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 12분까지 3시간 12분 동안 312 어반 위트 에일을 한 잔당 3,120원에 판매한다.

구스아일랜드 브랜드 담당자는 “시카고의 생동감 넘치는 도시 분위기 속에서 소비자들이 구스아일랜드의 다양하고 신선한 맥주를 색다르게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312 데이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구스아일랜드 맥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312 어반 위트 에일’은 신선한 과일의 풍미와 부드러운 거품이 어우러진 상쾌한 밀맥주로 오바마 전 대통령이 국제 회담에서 영국 총리에게 이 맥주를 선물한 일화를 들어 일명 ‘오바마 맥주’로도 유명하다고 전해진다.

 

▲ 구스 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 맛볼수 있는 "312 Day" 스페셜 세트 메뉴 [사진 구스아일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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