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병영문학상 작품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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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병영문학상 작품공모전 시상
  • 김현민 기자
  • 승인 2018.11.2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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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심상민 상병, 수필 임기현 상병, 단편소설 최재현 상병, 최우수상

 

국방부는 29일 육군회관에서 ‘제17회 병영문학상 작품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시·수필·단편소설 3개 부문에서 수상한 장병(가작 이상 18명)과 가족, 심사를 주관한 한국문인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17회를 맞는 올해 공모전에는 시·수필·단편소설 3개 부문에서 총 4,526명이 응모해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가작 3명이 선정되었고, 180명의 장병들이 입선했다.

최우수상에는 시 부문 ‘사과의 시간’(심상민 상병), 수필 부문 ‘다시 만나다’(임기현 상병), 단편소설 부문 ‘반창고’(최재현 상병)가 선정되었다.

우수상에는 시 부문 ‘미술시간’(백승민 소위)과 ‘티눈’(이용수 병장), 수필 부문 ‘엄마 군인의 변(辨)’(석혜선 소령(진))과 ‘8월의 붉은 하늘’(전병율 소령(진)), 단편소설 부문 ‘마두라 이야기’(박성하 소령)와 ‘더 트래블러: 여행의 비밀’(이명훈 상병)이 선정되었다.

이들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는 한국문인협회의 입회자격을 얻어 문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국문인협회 심사위원들은 “해가 갈수록 응모작품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 특히 올해에는 군 생활의 체험을 통한 국가관, 삶의 체험에 대한 발견과 의미 부여가 많았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올해 시상식에는 <내성적인 여행자>,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등을 집필한 정여울 작가를 초청해 ‘자기 치유의 힘’을 주제로 장병들의 마음에 용기와 위안을 주는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제17회 병영문학상 수상자 명단(가작 이상)

 

구 분

인 적 사 항

작 품 명

소속

계급

성명

최우수

해군 부산항만방어전대

상병

심상민

사과의 시간

우 수

육군 9사단

소위

백승민

미술시간

육군 17사단

병장

이용수

티눈

가 작

육군 6사단

병장

김도형

가시

공군사관학교

상병

정재영

난반사

육군 5사단

상병

김연규

안개

최우수

육군 군수사령부

상병

임기현

다시 만나다

우 수

육군 9사단

소령(진)

석혜선

엄마 군인의 변(辯)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소령(진)

전병율

8월의 붉은 하늘

가 작

육군 9사단

상병

김영선

달빛에 말한다

육군학생군사학교

일병

유동화

초점

해병대 2사단

대위

김종필

‘대한(大寒)’사람, ‘대한(大韓)’으로

최우수

육군 60사단

상병

최재현

반창고

우 수

육군 6군단

소령

박성하

마두라 이야기

육군 22사단

상병

이명훈

더 트래블러 : 여행의 비밀

가 작

공군 방공유도탄사령부

병장

김은우

시간 낭비 서비스

공군 5공중기동비행단

상병

박주성

부유(浮游)

해군 교육사령부

병장

김태진

우리는 10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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