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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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 순천시
  • 김현민
  • 승인 2018.10.3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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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양평군 대구 동구는 최우수상…28개 기관 수상

 

행정안전부는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을 열고 생산성 우수 시‧군‧구 28개 기관에 대해 시상했다.

영예의 생산성 대상(대통령 표창)은 전라남도 순천시가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은 강원도 강릉시, 경기도 양평군, 대구광역시 동구가 수상했다.

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인 우수상으로 10개 기관,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표창인 장려상으로 14개 기관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전라남도 순천시는 올해 응모한 176개 시·군·구 가운데 종합 생산성이 가장 높았다.

특히 주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문화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역 내 문화기반시설 및 영유아 보육시설 보유수가 타 지자체 평균 대비 1.5배에 이르렀다. 게다가 주민 우울감 경험 및 스트레스 인지율이 전국 지자체 평균을 하회하는 등 주민 행복도 지표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도 양평군은 교통, 화재, 범죄, 자연재해, 생활, 자살, 감염병 등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분야 지표에서 단연 전국 지자체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원도 강릉시는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 및 사회적 약자 배려 측정 관련 생산성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가 돋보였다. 또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의 경우에도 전국 기초 지자체 평균의 2배에 달하는 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광역시 동구는 경제활동 친화적인 기반을 조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기업유치, 산업단지, 창업지원, 공장설립 등 16개 분야의 기업환경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동구의 적극적 노력은 1인당 지역내 총생산 증가율이 전국 기초 지자체 평균(4.3%)의 2배에 달하는 8%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지역경제, 행정관리, 문화복지, 정주환경 등 4개 분야에 대한 생산성 우수사례 공모 결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충청남도 천안시, 충청북도 진천군이 각 분야별 1위로 선정되어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 째를 맞이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 및 공공부문의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기초자치단체의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사업이다.

 

제8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선정 현황 (28개)

 

󰊱 시·군·구 생산성 측정결과 * 총 176개 지자체 응모

□ 大賞(대통령 표창 1개) ▲전남 순천시

□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 3개) ▲市(강원 강릉시), ▲郡(경기 양평군), ▲區(대구 동구)

□ 우수상(장관 6개) - 6개 인구 유형별 생산성 산출 결과

▲ 25만 이상/미만 시 – 경남 양산시 / 전북 김제시 ▲ 5만 이상/미만 군– 전남 화순군 / 충북 괴산군 ▲ 30만 이상/미만 구 – 서울 성동구 / 부산 동구

□ 장려상(생산성 회장상 6개) - 6개 인구 유형별 생산성 산출 결과

▲ 25만 이상/미만 시 – 전북 전주시 / 충남 논산시 ▲ 5만 이상/미만 군 – 전북 완주군 / 전북 무주군 ▲ 30만 이상/미만 구 – 광주 서구 / 서울 금천구

 

󰊲 생산성 우수사례 선정결과 * 총 163개 지자체에서 451건 응모

□ 우수상(장관 4개) ▲ (지역경제분야) 서울 서대문구 ▲ (행정관리분야) 부산 부산진구 ▲ (문화복지분야) 충남 천안시 ▲ (정주환경분야) 충북 진천군

□ 장려상(생산성 회장상 8개) ▲ (지역경제분야) 전남 구례군, 전북 완주군 ▲ (행정관리분야) 경남 창원시, 경기 포천시 ▲ (문화복지분야) 서울 성북구, 경기 부천시 ▲ (정주환경분야) 서울 구로구, 경기 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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