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상태바
2018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 채담
  • 승인 2018.10.04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7일 서울 창덕궁에서 융릉까지 59.2㎞ 구간 행렬 재현
▲ 2018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

조선 22대 왕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찾는 모습이 2018년에 다시 펼쳐진다.

서울시는 국내 최대 왕실 퍼레이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를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수원시·화성시와 함께 하는 이 행사는 1795년 정조가 창덕궁부터 사도세자의 묘인 융릉을 찾는 전 구간의 모습을 재현한다.


2018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첫째날 10월 6일(토)은 창덕궁을 출발해 광화문광장, 숭례문, 서울역, 한강이촌지구(배다리), 노들섬, 노들나루공원, 장승배기역, 시흥행궁터(금천구 시흥동)까지 진행되며

둘째날 10월 7일(일)은 경기도 구간으로 금천구청을 출발해 노송지대, 연무대, 수원시 화성행궁, 대황교동, 화성시 현충공원, 융릉(사도세자의 묘)까지 진행된다.

총 5096명, 말 690필이 참여하는 이번 능행차 행렬은 창덕궁부터 융릉까지 총 59.2㎞ 동안 이어진다. 서울시(창덕궁→배다리→시흥행궁), 수원시(시흥행궁→화성행궁→대황교동), 화성시(대황교동→현충탑→융릉)가 구간을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시민과 함께한다는 취지로 정조대왕, 혜경궁 홍씨 등 주요 배역은 시민 공모로 선발됐다. 창덕궁, 수원화성, 융릉 등 주요 거점에서는 먹거리 장터와 능행차 전시관처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018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서울구간 개요>

○ 일     시 : 2018년 10월 6일(토) 10:00~18:00 ⇒ 수원•화성시(10/7일) 릴레이 개최

○ 행사장소 : 창덕궁, 광화문광장, 배다리, 노들섬, 노들나루 공원, 장승배기역, 시흥행궁터(금천구 시흥동)

○ 규     모 : 창덕궁 ~ 시흥행궁터(21.2km, 인력 1,643여명, 말 146필)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