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하반기 수출도약 중견기업 20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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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반기 수출도약 중견기업 20개사 선정
  • 김현민
  • 승인 2018.08.10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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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9개사…내수형 중견기업의 수출기업화 촉진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2018년 하반기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 사업 지원 대상 20개사를 선정하고, KOTRA에서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 사업은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견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중견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4월 1차로 79개사를 선정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20개사 선정해 총 99개 중견기업이 해외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사업에는 올해 예산 78억원이 배정돼 회사당 7,50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지원내용은 ▲해외전시회 참가 등 해외마케팅 지원 ▲해외무역관과 연계한 해외진출 전략 수립 ▲ 수출전문위원의 컨설팅 등이다.

 

이번 선정에서는 보다 많은 중견기업을 수출기업화해 수출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이 5% 미만이고, 내수시장 위주로 성장해 온 기업들을 다수 선정했다.

선정된 청호나이스의 경우, 재 수출 비중이 1.5%에 불과하지만, 이번 지원을 계기로 新남방 정책과 연계한 동남아 시장 진출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 이동욱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해외마케팅, 기술개발, 금융 지원 등과 함께 유통 등 서비스업 분야 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현재 44%인 수출 중견기업 비중을 ‘22년까지 50%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신규선정 주요 기업

 

기업명

기업 특징

청호나이스

- 자체기술 생산 및 보급함으로써 완벽한 정수 기술 보유

 

 

- 얼음 정수기, 커피 정수기, 와인셀러 정수기, 폭포 청정기 등

혁신적인 제품을 세계 최초로 출시하여 환경가전 업계 선도

 

선창아이티에스

 

- 목재산업 이외에 인테리어 건자재 사업 확장

 

- 주요성능을 갖춘 Legno 목재 방화문 특허 수여

 

- 베트남 및 캄보디아 법인 설립으로 SUNWOOD VINA 공장 가동

일동제약

- 최첨단의 연구소 설비를 기반으로 내성균, 악성종양, 알츠하이머, 비만, 노화 등을 표적으로 다수의 신약 출시

 

- 세계 30여 개국에 완제 및 원료 의약품 수출

 

- 해외 주요 13개의 제휴사와 교류를 맺어 해외시작 개척

소화

- 감염위험을 줄인 병상 전동침대, 운반카 제조

- IT기술과 접목된 의료정보 시스템, 신속한 환자수송을 위한 자동차 산업 등 의료 산업 분야의 신기술 제품 출시

펜믹스

- CDMO 전문 제약기업으로 페니실린, 주사제 특화

- 슈퍼항생제, 항진균제 등 30여개 신약, 제네릭 의약품 파이프라인 구축

- 미국 및 유럽 등 선진 제약시장 진출을 목표로 파너사들의 맞춤형 개발 제조 서비스 제공

농심엔지니어링

- 환경 친화적, 효율적인 제조공장과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통한 무인화 공장을 건설하는 식품 전문 엔지니어링

 

-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이물검사장치, 비전검사장치, 자동 포장기 등의 제품 개발

팬코

- 국내외 1만 6,000여명 직원과 베트남, 미얀마에 총 6개의 생산기지를 가동하여 연간 2억 5,000만 달러 수출실적 달성

- 버티컬생산기지(베트남 호치민, 다낭지역)에 편직/염색/ 봉제공정을 일괄 처리하는 최첨단 생산시스템 구축

 

모나미

 

 

- 국내 필기구의 국민브랜드로 성장

- 신세대를 위한 깨끗하고 맑은 문구 에버그린 브랜드를 출시

 

 

- 국내 관계회사와 해외에 ON-LINE으로 실시간 데이터 공유 위해 ERP시스템과 Group Ware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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