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자금관리시스템 구축과 가상계좌 도입 등
노무사회 회원 및 직원에 금융 혜택
노무사회 회원 및 직원에 금융 혜택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하나은행이 지난 24일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향후 4년간 노무사회의 자금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한국공인노무사회 내 통합자금관리시스템(CMS)도 구축하고 각종 결제대금의 가상계좌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공동사업도 발굴해 협력한다.
노무사회 홈페이지에는 하나은행 모바일 브랜치를 개설한다. 이외에도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원, 회원 소속 법인과 회원사무소 직원 맞춤형 금융서비스 ▲금융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대출 금리 우대 등 금융 혜택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지난 1986년 설립돼 대한민국 노사관계의 발전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는 전문 직업인 단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국 5800여 명의 공인노무사와 노무사회 임직원뿐 아니라 약 1만4000명의 노무법인, 노무사 사무소 임직원에게 하나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업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jules@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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