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회원사에 금리·수수료 우대
기업 컨설팅 서비스와 디지털화 병행
기업 컨설팅 서비스와 디지털화 병행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24일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K푸드테크 세계주도 창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원사에 ▲금리·수수료 우대 ▲기업컨설팅 서비스 ▲원비즈 플라자를 활용한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 등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특화채널 ‘BIZ프라임센터’로는 지자체의 푸드테크 육성에 함께한다.
푸드테크는 식품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바이오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결합한 신산업이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오는 2027년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규모가 45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2022년 설립된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K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민관 협력, 국제협력, 기술발전지원, 포상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약 167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한 338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 푸드테크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성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지원을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jules@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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