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코스피는 19일 2560선에서 하락하면서 장을 출발했다.
미국증시는 18일(현지시간) 연준(연방준비제도)이 50bp 인하를 단행했지만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국내증시는 장 초반 엇갈리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2575.41) 0.51% 내린 2562.26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4071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49억원, 305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6만 2400원까지 내리면서 52주 신저가를 새로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2.64%(1700원) 내린 6만 27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7.92%(1만 2900원) 급락하면서 14만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LG에너지솔루션(-0.38%), 삼성전자우(-2.29%), KB금융(-0.24%), POSCO홀딩스(-0.68%)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5.76%), 현대차(3.16%), 셀트리온(2.97%), 기아(1.69%), 신한지주(0.18%) 등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같은 시간 전 거래일 대비(733.20) 0.49% 오른 736.82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78억원, 184억원을 사들이는 중이고 개인은 1508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종목 중 알테오젠이 7.67%(2만 4500원) 큰 폭 오르면서 34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 HLB(2.02%), 클래시스(0.36%), 리가켐바이오(.81.18%), 휴젤(4.32%), 삼천당제약(1.52%), 셀트리온제약(1.91%) 등이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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