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삼성화재와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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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삼성화재와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서비스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4.09.12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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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업무협약
하나EZ 앱에서 실물서류 제출 없이 보험 업무
하나은행은 지난 11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최초로 삼성화재와 OPEN API를 활용한 『EPS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장(사진 왼쪽), 성영수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영수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오른쪽)과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장이 지난 11일 열린 'EPS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업무협약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하나은행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하나은행이 지난 11일 삼성화재와 오픈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를 활용한 ‘EPS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은 삼성화재가 제공하고 있는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으로, 이번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하나은행이 삼성화재와 오픈 API 연계로 시행한다.

이번 협약은 EPS(외국인 고용허가제)의 비전문취업(E-9) 및 방문취업(H-2) 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이 필수로 가입하는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을 하나은행의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하나EZ에서 14개국 언어로 팩스 신청이나 실물서류 제출 없이 보험 가입내역 조회,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졌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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