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베트남 태풍 피해 복구에 현지 그룹사 재원 20억동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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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베트남 태풍 피해 복구에 현지 그룹사 재원 20억동 기부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4.09.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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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억1000만원...베트남은행·카드·증권 등 마련
신한금융그룹이 베트남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억동(약 1억1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 제공=신한금융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베트남 현지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20억동(약 1억1000만)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성금은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DS 등 베트남 현지 진출 그룹사가 긴급히 마련한 재원으로 하이퐁 등 태풍 피해가 가장 큰 지역 중심으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베트남 조국전선에도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부터 베트남 북부 주요 지역에는 태풍 ‘야기’로 인한 산사태 및 홍수가 발생해 300여명의 사망·실종자와 함께 가옥과 주요 시설들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이 재난을 잘 극복하고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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