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코스피는 10일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속 약보합으로 장을 나섰다.
미국증시는 9일(현지시간)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업종 강세로 3대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애플은 AI 탑재한 아이폰 신모델 공개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10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2535.93) 0.16% 내린 2531.76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64억원, 788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298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가 6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면서 주가 내리막을 걷고 있다. 삼성전자는 같은 시간 1.19%(700원) 내린 6만 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LG에너지솔루션(-4.13%), 현대차(-0.22%), 삼성전자우(-0.54%), 기아(-0.60%), KB금융(-0.49%), 신한지주(-0.89%) 등이 하락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1.15%), 삼성바이오로직스(2.28%), 셀트리온(1.98%) 등은 강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714.46) 0.12% 내린 713.63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28억원, 486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141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종목 중 알테오젠(-0.33%), 에코프로비엠(-0.13%), HLB(-2.21%), 리가켐바이오(-1.14%) 등이 하락 중이다. 반면 클래시스(3.48%), 휴젤(0.40%), 셀트리온제약(0.89%) 등은 오름세다.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