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금융 솔루션·금리 우대·ESG컨설팅 등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중견기업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4기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우리은행과 산자부 및 산하기관이 우량·선도 중견기업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구축한 신사업모델로 5년간 약 3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우리은행은 선정 기업당 최대 300억원의 금융지원, 초년도 기준 최대 1%포인트의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출입금융 솔루션 제공 ▲ESG(환경·사회·지배구조)대응 컨설팅 지원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비금융 혜택도 있다.
이번 4기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중 사전한도 심사와 산자부 산하 4개 기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신업기술진흥원·중견기업연합회·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추천으로 최종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4기 모집에서 40개사 이상 우수 중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산자부와 협력으로 선정한 기업이 리딩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jules@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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