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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K·LG그룹 등 오너가의 사법리스크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사법리스크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오너 리스크가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의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기업의 사법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과 회계부정 등에 관여한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돼 현재 2심 재판 중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또한 5년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다. 무려 1조3808억원에 달하는 재산분할과 20억원의 위자료 지급을 결정한 2심 판결에 불복해 최근 최태원 회장 측은 대법원에 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법원 판결에 '치명적인 오류' 등을 지적하며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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