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 협업
문제당 10원씩 기부금 조성
한국해비타드 등 역사재단 기부
문제당 10원씩 기부금 조성
한국해비타드 등 역사재단 기부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KB국민은행이 ‘한국사 매일 퀴즈’ 서비스에서 고객 참여로 조성한 기부금 약 1000만원을 사단법인 해비타트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5월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와 콘텐츠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리브 넥스트(Next)와 KB스타뱅킹에서 매일 한국사 퀴즈 1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고객이 ‘한국사 매일 퀴즈’를 1문제 참여할 때마다 10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KB국민은행과 최태성 커뮤니케이터 이름으로 전달한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6~8월 적립한 금액으로 한국해비타트 등 역사재단에 전달해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달부터 적립되는 금액은 사단법인 우당이회영기념사업회에서 진행하는 역사 교육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사 매일 퀴즈’에 참여하는 고객은 KB금융그룹의 캐릭터인 ‘스타프렌즈(비비·라무·아거·콜리·키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퀴즈에 참여하고 매주 수요일 열리는 승급전에서 캐릭터 레벨을 높일 수 있다. 캐릭터 레벨에 조선시대 품계 제도(1품~9품)을 활용해 흥미 요소를 더했으며, 레벨에 따라 캐릭터 디자인도 바뀐다.
KB국민은행은 지난 7월 금융과 교육을 결합한 신상품 ‘KB스타퀴즈왕적금’을 출시했다. 우리 역사 퀴즈를 풀면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콘셉트로 ‘한국사 매일 퀴즈’와 연계해 최고 연 10%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익하고 참신한 서비스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jules@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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