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코스피가 4일 장 초반 2%가 넘게 떨어지면서 2600선이 붕괴됐다.
미국 증시는 3일(현지시간) 3대 지수가 크게 내리면서 마감했다. 8월 ISM 제조업 PMI 예상치 하회에 경기 침체 우려가 재부각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국내증시도 타격을 받으면서 나란히 약세를 보이며 장을 나섰다.
코스피는 4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76% 하락해 2591.18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3억원, 392억원을 순매도, 개인은 136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7%대의 급락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2.62%), SK하이닉스(-7.01%), LG에너지솔루션(-1.46%), 삼성바이오로직스(-1.35%), 현대차(-2.11%), 삼성전자우(-2.20%), 셀트리온(-2.28%), 기아(-1.86%, KB금융(-1.61%), POSCO홀딩스(-2.23%) 등이 줄줄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14% 하락해 736.53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784억원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1억원, 99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종목도 대부분이 내림세다. 에코프로비엠(-1.89%), 알테오젠(-5.07%0, 에코프로(-1.46%), HLB(-1.14%), 엔켐(-2.91%) 삼천당제약(-5.91%), 리가켐바이오(_5.05%) 등이 하락 중이다.
이예한 기자yeha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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