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여자 화장실에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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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여자 화장실에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도입
  • 양현우 기자
  • 승인 2024.08.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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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불법촬영 매년 정기검사서 상시 탐지시스템 전환
상시검사위해 ㈜지슨 개발, 열감지 시스템 도입
중앙대학교 중앙도서관 전경. 사진=중앙대학교

[오피니언뉴스=양현우 기자]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는 중앙도서관 여자 화장실에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

중앙대는 대학 구성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중앙도서관에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중앙대는 탐지장비를 활용한 캠퍼스 내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해 대학 구성원들의 불안과 우려를 없애고자 노력해 왔다.

이번에 도입한 지슨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는 열감지 방식의 24시간 탐지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한층 강화된 디지털 성범죄 사전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기석 중앙대학교 총무처장은 “중앙대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새롭게 구축한 탐지 시스템의 만족도를 평가해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장소에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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