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경대와 산학협력...장애인 학생 취업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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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경대와 산학협력...장애인 학생 취업역량 강화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4.07.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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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장애인의 자립과 성장 지원에 맞손
수요조사와 과정 설계 거쳐 프로그램 기획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경국립대학교와 ESG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왼쪽),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과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이 지난 24일 산학협력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한은행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4일 청년 장애인 취업역량 강화, 직무개발을 위해 한경국립대학교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경대는 장애인 교육 특성화 캠퍼스를 갖추고 수어교육·특수체육·의료재활 등 장애인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장애인 종합교육 전문 기관이다. 

신한은행과 한경대는 이번 협약으로 ▲사회 다양성 추구를 위한 청년 장애인 취업역량 강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무개발 등 청년 장애인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협약 이후 교육 과정에 대한 학생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교육 과정 설계와 학생 모집을 시작해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장애인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직무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상혁 은행장은 “앞으로도 장애학생 채용 확대 뿐 아니라 맞춤형 직무 개발, 창업 지원까지 폭 넓은 분야에서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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