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금비보장상품 14.83%·원리금보장상품 3.85%
지난해 2분기 이후 다섯 분기 연속 1위
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 2.4조 증가
지난해 2분기 이후 다섯 분기 연속 1위
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 2.4조 증가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하나은행이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최근 1년간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5분기 연속 시중은행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 2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하나은행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4.83%, 원리금보장상품 3.85%를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이후 다섯 분기 연속 시중은행 1위다.
올 상반기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대비 2조4000억원이 증가한 36조1000억원으로 전체 은행권 1위에 올랐다. 증가율 역시 7.2%로 은행권 1위였다.
하나은행은 지난 2021년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 바 있다. 지난 4월 원금은 보장되면서 매월 이자금액을 재투자할 수 있는 연금인출기를 위한 특화상품인 ‘원리금보장형 월 지급식 기타파생결합사채(DLB)’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연금상품과 맞춤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의 연금자산 성장과 관리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jules@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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