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파월 의장 신중한 발언 속 3대지수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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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파월 의장 신중한 발언 속 3대지수 혼조세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4.07.10 0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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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0.13% 하락...나스닥은 0.14% 올라
유럽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 
국제유가, 사흘째 하락 마감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뉴욕증시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상원 증언에서 금리인하 시점과 관련한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자 3대지수 또한 상승폭이 제한되거나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파월 신중한 발언에 3대지수 혼조세 

9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52.82포인트(0.13%) 내린 3만9291.97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전일대비 4.13포인트(0.07%) 오른 5576.98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5.55포인트(0.14%) 오른 1만8429.29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5거래일, 6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파월 의장의 상원 증언에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미 상원에 제출한 반기 통화정책 서면 보고서에서 "최신 인플레이션 지표는 완만한 진전을 보여줬다"며 "연준이 너무 늦거나 너무 조금 금리를 인하할 경우 경제와 고용을 지나치게 둔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고용시장과 관련해서는 "상당히 냉각되고있으나 여전히 강력하다"고 언급했으며, "좀 더 많은 데이터를 통해 확신이 생기면 정책 변화를 단행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비교적 신중한 태도를 강조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미 국채금리가 오르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으며, 일부 지수가 하락 전환하는 등 다소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으나 그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 

종목별 차별화 장세는 이날도 이어졌다. 

테슬라는 이날 3.7% 강세를 보였다. 중국 북경 정부가 무인 택시 관련 규제안 초안을 발표하자 관련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주가가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에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진행중인 바이두 역시 8.47% 올랐다. 

금융주도 강세였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개선 기대감에 씨티그룹(2.8%)과 모건스탠리(2.01%), 골드만삭스(1.72%), 뱅크오브아메리카(1.97%) 등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유럽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국제유가, 3일 연속 하락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1.33% 내린 4903.62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1.28% 내린 1만8236.19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66% 내린 8139.81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1.56% 내린 7508.6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0.92달러(1.12%) 내린 배럴당 81.4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허리케인 베릴이 우려와는 달리 별다른 피해없이 조용히 지나가자 유가에 하방 압력이 확대된 것으로 해석된다. 

국제 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0.19% 오른 온스당 2367.9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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