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 두 달 만에 다시 160엔선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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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 두 달 만에 다시 160엔선 '눈앞'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4.06.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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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은 24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59.69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 중 한때 159.9엔까지 올랐다. 사진=연합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엔화 가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60엔선을 다시 눈앞에 두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24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59.69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 중 한때 159.9엔까지 올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경기가 견고하다는 인식이 퍼지며 미일 금리차를 주목하는 엔 매도, 달러 매수 움직임이 강해졌다"고 전했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1990년 4월 이후 34년 만에 처음으로 달러당 160엔선을 돌파한 지난 4월 29일 이후 약 두 달만의 최고 수준이다.

당시 일본 정부는 달러를 팔고 엔화를 매수하는 시장 개입에 나서 엔화 가치 하락을 저지한 바 있다.

이날도 일본 외환 당국은 아침 일찍부터 구두 개입성 발언을 내놨다.

간다 마사토 재무성 재무관은 취재진에 "과도한 변동이 있다면 적절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 개입 준비 상황에 대해 "언제라도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특정 수준을 생각하지는 않지만 환율이 크게 움직이는 경우는 경제활동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국제사회에서도 대응이 당연한 것으로 이해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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