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포인트]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업종별 차별화 흐름 나타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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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포인트]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업종별 차별화 흐름 나타날 듯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4.06.21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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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미 3대지수 혼조 양상 마감...엔비디아 3%대 하락세
반도체 중심 하락 예상...수출 결과 따라 업종별 흐름 달라질 듯
21일 국내증시는 소폭 하락세로 장을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21일 국내증시는 소폭 하락세로 장을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21일 국내증시는 소폭 하락세로 장을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밤 미 3대지수는 혼조 양상으로 거래를 마감한 바 있다. 엔비디아를 비롯해 AI 관련주의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되면서 나스닥 지수는 하락세를 보인 반면, 세일즈포스 등 다우지수 구성 종목의 강세 흐름 속 다우지수는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한 바 있다. 

미 증시가 선물옵션동시만기일을 앞둔 점 등 일시적인 이벤트로 인해 변동성이 컸던 점도 있는 만큼 이날 국내증시에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기보다는 관망심리 속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전일 미 반도체 업종 약세 속 국내증시 역시 반도체 섹터 중심으로 하락 출발이 전망된다"며 "그 외 전일 미 국채금리 및 달러 인덱스가 반등한 점, 유가 강세가 지속된 점 등도 역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종별로는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에는 중앙은행들의 엇갈린 행보, 연준 위원들의 매파 발언, AI주 차익실현 등으로 약세를 보인 미 증시 영향에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예상된다"며 "다만 20일까지 수출 결과에 따라 금주들어 조정 받았던 화장품, 음식료 등 소비재 업종의 반등 시도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국내증시가 2년5개월만에 2800선을 돌파한 가운데, 2800선에 안착할 수 있을지 여부도 관건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채금리 레벨다운에 이어 달러 강세 압력 진정이 가세할 경우 증시는 추가적인 상승 동력 확보가 가능하다"며 "다음주 초반 코스피는 2770선을 중심으로 단기 등락이 불가피하나, 주 중반 이후 코스피는 2800선 회복 및 안착을 넘어 추가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단기등락은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한편 20일(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99.90포인트(0.77%) 오른 3만9134.7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3.86포인트(0.25%) 내린 5473.17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40.64포인트(0.79%) 내린 1만7721.59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장중 역대 처음으로 5500선을 돌파했지만,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0.60달러(0.74%) 오른 배럴당 82.1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원유 재고가 감소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수요 개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 것이 유가에는 상방 압력이 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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