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엔비디아 시총 1위 등극...S&P500·나스닥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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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엔비디아 시총 1위 등극...S&P500·나스닥 신고가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4.06.19 0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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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0.15% 올라...나스닥은 0.03% 상승
유럽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
국제유가, 드라이빙 시즌 앞두고 상승 마감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엔비디아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올라서는 등 강세를 보이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3대지수가 일제히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엔비디아 시총 1위 등극...S&P500·나스닥 신고가 

18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56.76포인트(0.15%) 오른 3만8834.8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3.80포인트(0.25%) 오른 5487.03으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21포인트(0.03%) 오른 1만7862.2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주식은 엔비디아였다. 

엔비디아는 이날 AI 관련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3.5% 강세, 시가총액 1위 자리로 올라섰다. 종가 기준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3조3350억달러로, 마이크로소프트(3조3173억달러)를 제치고 시총 1위에 올라섰다. 엔비디아가 시총 1위에 올라서면서 애플(시총 3조2859억달러)은 시총 3위로 물러났다. 엔비디아가 시총 1위 자리에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증권가에서는 엔비디아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기도 했다. 로젠블라트 증권은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기존 140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이날 종가(135.58달러) 대비 50% 가까이 높은 수준으로, 월가 주요 증권사 중 최고치다. 

이밖에 퀄컴과 마이크론은 각각 2%대, 3%대 상승세를 보이는 등 반도체 종목의 주가가 강세 흐름을 보였다. 

여타 빅테크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애플이 전일대비 1.1% 하락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0.45%), 아마존닷컴(-0.68%), 메카(-1.41%), 알파벳(-1.21%) 등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5월 소매판매는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5월 미 소매판매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대비 0.1% 증가한 7031억달러로 집계됐다. 당초 전문가들은 0.2% 증가를 예상했으나 예상치를 하회한 것이다. 

다만 부진한 경제지표가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연결되면서 주식시장에는 별다른 악재로 작용하지 않았다. 

연준 위원들의 신중한 발언들은 곳곳에서 쏟아졌다. 

수지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통화정책에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금리 인하가 가능한 여건이 조성되려면 몇 달 혹은 분기가 걸릴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금리인하는 데이터에 따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고 추가 진전이 점진적일 수 있다"면서도 "지속적인 디스인플레이션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예상대로 경제가 진전된다면 올해 안에 완화 정책에 나서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럽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국제유가도 올라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0.72% 오른 4915.47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0.35% 오른 1만8131.97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60% 오른8191.29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0.76% 오른 7628.8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1.24달러(1.54%) 오른 배럴당 81.57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이 본격화됨에 따라 수요 증가 기대감이 확산된 것이 유가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해석된다. 

국제 금값도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0.77% 오른 온스당 2346.9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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