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과 영화가 만났다..."충무로 뮤지컬 영화제" 개막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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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과 영화가 만났다..."충무로 뮤지컬 영화제" 개막 소식
  • 채 담
  • 승인 2018.06.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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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부터 1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DDP, CGV 명동역 에서
▲ 충무로 뮤지컬 영화제 공식 포스터

 

 

무더위와 장마로 심신이 지치는 요즈음 산뜻한 뮤지컬 영화로 피로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

충무아트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가 7월 6일 부터 1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DDP, CGV명동역 에서 열린다.     

총 35편의 영화를 선보이는 이번 영화제는 7월6일 오후 7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배우 오만석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폐막식은 7월15일 오후4시 역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이주연 아나운서 사회로 열린다.

개막작은 임권택 감독이 연출한 서울올림픽 다큐멘터리 '씨네라이브 : 손에 손잡고'다. 30년 만에 처음으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다.

폐막작은 소피아 로렌의 유일한 뮤지컬 주연작인 '맨 오브 라만차'로 선정됐다. 같은 이름의 뮤지컬은 주제가 '이룰 수 없는 꿈(The Impossible Dream)'과 함께 한국 관객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와 뮤지컬이 만나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대중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뮤지컬 영화들과 공연 모습들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코러스와 함께 영화 속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싱얼롱'은 충무로 뮤지컬영화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7000원이며 영화와 공연이 결합한 작품은 1만원에 볼 수 있고 DDP 야외 상영은 무료다.

자세한 상영일정과 프로그램은 충무로뮤지컬영화제 (http://www.chimff.co.kr/2018)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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