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포인트] 상승 흐름 전망...2780선 돌파 시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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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포인트] 상승 흐름 전망...2780선 돌파 시도할 듯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4.06.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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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미 3대지수 상승 마감...S&P500·나스닥은 신고가
반도체 및 이차전지 관련주 상승 흐름 기대 
18일 국내증시는 상승 흐름이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18일 국내증시는 상승 흐름이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18일 국내증시는 상승 흐름이 예상된다. 

지난 밤 미 증시는 AI 관련주의 강세 속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글로벌 증시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던 프랑스발 정치 불확실성도 다소 완화되면서 유럽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이는 국내증시의 투자심리를 개선시켜줄 수 있는 요인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에는 프랑스발 정치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유럽증시 강세, 미국 증시 신고가 경신 등 선진국 증시 호조에 힘입어 반등세로 출발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역시 "IT 강세에 대한 기대감 속 박스권 상단, 2780선 돌파를 시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지난 밤 애플과 마이크론 등 AI 관련주와 테슬라가 강세를 보인 만큼 반도체 및 이차전지의 긍정적 흐름이 예상된다. 

한 연구원은 "AI 사업부문 호실적 기대 등에 따른 애플, 마이크론 등 AI주 강세, 머스크 보상안 확정 및 중국 시장 판매 회복 기대감 등에서 기인한 테슬라의 강세를 감안할 때 국내증시에서도 전일 주가 조정이 컸던 반도체, 이차전지주를 중심으로 반등 탄력이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매 방향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6월 이후 지난 17일까지 3조원 순매수로 전환했고, 글로벌 주식형 펀드에서도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자금이 3주만에 순유입세로 전환했다. 

한 연구원은 이를 언급하며 "이는 인도와 함께 사실상 아시아 내에서 지난주에 유일하게 자금이 유입된 것"이라며 "물론 정부의 공매도 재개 시점이 올해 7월에서 내년 3월로 미뤄진 점은 글로벌 헤지펀드들의 한국 포지션 확대를 제약할 수 있겠으나 롱 온리 혹은 자산배분 성격의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는 제한적인 영향만 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고려할 때 당분간 테마주나 중소형주가 아닌 대형주에서는 외국인들의 매매 방향성에 따라 대형 개별업종들의 주가 민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따라서 6월 이후 외국인 순매수 재개 혹은 이전부터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는 반도체, 자동차, 조선, 화장품, 기계 업종에 긍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 밤인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88.94포인트(0.49%) 오른 3만8778.1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41.63포인트(0.77%) 오른 5473.23으로 거래를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68.14포인트(0.95%) 오른 1만7857.02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날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국제유가는 2%대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1.88달러(2.4%) 오른 배럴당 80.33달러를 기록했다. 

여름 드라이빙 시즌을 맞이해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를 상승세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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