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포인트] 제한적 흐름 예상...BOJ 통화정책회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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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포인트] 제한적 흐름 예상...BOJ 통화정책회의 주목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4.06.14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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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미 3대지수 혼조 마감
BOJ 통화정책회의에서 장기국채 매입 축소 여부에 주목 
14일 국내증시는 제한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14일 국내증시는 제한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14일 국내증시는 제한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밤 미 증시는 물가 하락 및 고용시장 둔화를 시사하는 경제지표가 발표되면서 금리인하 기대감과 동시에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 3대 지수가 혼조 양상으로 거래를 마감한 바 있다. 

국내증시 또한 이에 대한 영향으로 제한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에는 완화적인 매크로 환경에 힙입어 상승 출발한 이후 장중 전해질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 결과 및 달러·원 환율 변동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BOJ의 경우 물가와 임금 상승이라는 금리인상 효과를 확인하기 위헤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엔저 해소 및 미-일 금리차 축소를 위해 매월 6조엔 규모의 장기 국채 매입을 축소할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밤 테슬라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은 국내 이차전지 업종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간) 테슬라 연례 주주총회에서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3억300만주 규모의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을 지급하기로 한 2018년 보상안 재승인 안건과 테슬라 본사의 텍사스 이전 안건이 통과됐다. 

김 연구원은 "이번 주주 투표는 머스크 CEO 체제에 힘을 실어주는 결과로, 머스크가 CEO 자리에서 내려올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해소됐다"며 "국내 이차전지 업종의 투자심리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브로드컴과 어도비는 연간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주가가 급등했는데, 이는 국내 AI 관련주의 강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전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은 비교적 무난하게 마무리됐던 가운데, 코스피 박스 상단 돌파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6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은 외국인과 기관의 긍정적 수급 여건 속에서 무난하게 마감했지만 상승폭과 원화 약세 등 두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서 "그만큼 코스피 박스 상단 돌파에 대한 부담이 컸던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 반도체 주요 기업들의 신고가 행진은 지속되고 있어 관련 업종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동시에 달러·원 환율의 움직임도 지속 관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65.11포인트(0.17%) 내린 3만8647.1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2.71포인트(0.23%) 오른 5433.74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9.12포인트(0.34%) 오른 1만7667.5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역대 최고치 경신 행진을 지속중이다. 

국제유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0.12달러(0.15%) 오른 배럴당 78.6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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