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연내 1회 전망에도 S&P500·나스닥 최고치...다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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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연내 1회 전망에도 S&P500·나스닥 최고치...다우는↓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4.06.13 0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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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0.09% 하락...나스닥은 1.5% 상승세 
유럽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 
국제유가, 0.8% 상승세로 거래 마쳐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뉴욕증시가 혼조 양상으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소폭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한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 위원들이 연내 1회 금리인하를 전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됐으나, 애플 및 엔비디아 등 기술주의 강세로 3대 지수는 서로 다른 방향을 보였다. 

FOMC 점도표 연내 1회 금리인하 전망에도 나스닥 사상 최고치 

12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5.21포인트(0.09%) 내린 3만8712.21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45.71포인트(0.85%) 오른 5421.03으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64.89포인트(1.53%) 오른 1만7608.44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이날 처음으로 5400선을 상회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날까지 사흘 연속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FOMC에 주목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이날 FOMC를 통해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5.25~5.5%로 동결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 위원들의 금리인하 전망을 담은 점도표에서 연준 위원들은 올해 말 금리 수준을 5.1%로 예측한 것이 확인됐다. 이는 연내 한 차례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음을 시사한 부분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3차례의 금리인하를 전망했으나 크게 조정된 것이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물가 문제에 있어 우리는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면서도 "단편적인 수치만으로 지나치게 고무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5월 CPI는 전년대비 3.3% 상승했다. 이는 직전월(3.4%)보다 낮은 수준이다. 전월대비로는 0.0%로, 직전월(0.3% 상승)보다 상승폭이 낮아졌으며, 월가의 전망치(0.1% 상승)도 밑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대비 0.2%, 전년대비 3.4% 각각 상승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전년대비 3.5% 상승을 예상했는데 예상치를 하회한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난 점은 연내 1회 금리인하를 전망한 점도표가 공개됐음에도 지수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데 일조했다.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기술주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이날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8베이시스포인트(bp) 가량 하락한 4.32% 수준에 거래됐다.

애플은 새로 출시한 인공지능 서비스 애플 인텔리전스가 호평을 받으면서 주가는 2.8% 올랐다. 애플은 장중 한 때 시총 1위 자리에 올라서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2% 가까이 올랐으며, 엔비디아는 3.6% 상승했다. 이밖에도 메타(0.3%), 알파벳(0.7%), 테슬라(3.9%) 등이 일제히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럽증시, 일제히 강세 마감...국제유가도 상승세 

유럽증시는 일제히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1.4% 오른 5034.43으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1.42% 오른 1만8630.8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83% 오른 8215.48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0.97% 오른 7864.7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0.77% 오른 배럴당 78.5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 금값도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1.21% 오른 온스당 2354.8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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