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월 CPI 주목···'인플레 반등 우려 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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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월 CPI 주목···'인플레 반등 우려 완화' 기대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4.06.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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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5월 근원 CPI 전망치는 전년대비 3.5%, 전월대비 0.3%로 예상했다. 이는 직전월의 전년대비 3.6%, 0.3%와 비교할 때 약간 내리거나 같은 수준이다. 사진=EPA/연합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을 앞두고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에 금융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문가를 대상으로 집계한 예상에서 5월 CPI는 전년대비 3.4% 올라 직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월 CPI 전월대비 상승폭은 0.1%로 직전월 0.3%보다 완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5월 근원 CPI 전망치는 전년대비 3.5%, 전월대비 0.3%로 예상했다. 이는 직전월의 전년대비 3.6%, 0.3%와 비교할 때 약간 내리거나 같은 수준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12일 FOMC 결과를 확인하기 앞서 오전에 CPI 보고서를 확인할 예정이다.

5월 CPI가 1분기에 나타난 인플레이션 반등세와 같은 불안감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오히려 인플레이션이 정체되는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에 발표된 5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27만2천명 증가하면서 월가 예상치인 19만명을 대폭 웃돈 것에 비해 인플레이션 지표는 '서프라이즈' 정도가 덜할 것으로 평가됐다.

인플레이션이 추가로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 금리인하를 지지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빌 애덤스 코메리카 뱅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주에 뜨거웠던 고용 보고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인하 경로 결정에 이번주 인플레이션 보고서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다만 6월 FOMC 결과 직전에 5월 CPI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을 바꾸지 않을 것으로 봤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6월 금리인하 확률은 99.4%로 반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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