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애플 7%대 강세에 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다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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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애플 7%대 강세에 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다우는↓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4.06.12 0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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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0.3% 하락세...나스닥은 0.9% 올라
유럽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 
국제유가,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뉴욕증시가 혼조 양상을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애플의 강세에 힘입어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애플 7%대 강세에 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 

11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20.62포인트(0.31%) 내린 3만8747.4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4.53포인트(0.27%) 오른 5375.32로 거래를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51.02포인트(0.88%) 오른 1만7343.55로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날 또다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를 사상 최고치로 이끈 것은 애플이었다. 

애플은 전일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발표한 바 있다. 발표 당일인 전일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면서 애플 주가가 2% 가까이 하락했다. 

하지만 하루 뒤인 이날은 월가에서 애플의 AI 기능 탑재가 아이폰 등 기기 판매를 촉진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애플 주가는 7.3% 급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모건스탠리는 "애플의 AI 기능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아이폰을 새로 구매하게 만들어 기기 교체 주기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애플의 목표주가 216달러, 강세 케이스에서 270달러의 밸류에이션을 뒷받침하는 다년간의 제품 개편의 정점에 서 있다는 확신이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역시 "새로운 기능이 AI를 이용할 수 있는 인텔리폰(인텔리전스+아이폰)의 업그레이드 주기로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에버코어는 "AI가 아이폰 슈퍼사이클을 시작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우리의 확신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이날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9배를 크게 상회한 2.67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높아지자 금리 하락이 두드러졌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7베이시스포인트(bp) 가량 떨어진 4.40%를 기록했다. 

이는 기술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12% 상승한 가운데 아마존(0.1%), 메타(1.0%), 알파벳(0.9%) 등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다만 엔비디아는 전일대비 0.7% 하락했으며, 테슬라 역시 1.8%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럽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국제유가, 2거래일 연속 상승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1.02% 내린 4965.09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0.68% 내린 1만8369.94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98% 내린 8147.81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1.33% 내린 7789.21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0.16달러(0.21%) 오른 배럴당 77.9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 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0.02% 내린 온스당 2326.6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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