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세월호 3년, '안전 업그레이드'는 없고 政爭만 있었다 (조선)“지난 3년 세월호는 끊임없는 정쟁(政爭) 대상이었다. 세월호가 왜 침몰했는지, 왜 구조가 안 됐는지는 이미 낱낱이 밝혀져 있다. 그 명백한 사실들을 외면하려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다. 사실과 치유, 재발 방지는 뒷전으로 밀리고 삿대질만 난무했다. 세월호 문제를 조사하라고 만든 특별조사위원회는 1년 반 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거의 기억에 없다. 사실 할 일이 있을 리도 없었다. 참사와 아무 관계 없는 '대통령 7시간'을 밝히겠다면서 분란만 키웠다.” 대우조선 인력감축 1만2000명 중 9000명이 비정규직(조선)[위기의 대우조선]- 돈 지원 받고 고통 분담 한다더니…노조원들은 구조조정 거의 없어…

***    특강 강의 원고 *** 일시: 2017년 3월 22일 오후 7시 (두시간)장소: 강원대학교 삼척 캠퍼스 강의동 319호실제목:> I. 초불확실성의 시대- 영·미에서 글로벌리즘 무너지고- 국내는 미증유의 정국 혼미 II. 트럼프 등장과 세계 경제1. 트럼프 첫조치, 美 TPP 탈퇴2. 트럼프의 환율 압박3. 美 금리 인상, 골디락스 반영4. 뉴욕증시 활황…다우존스 2만 돌파III. 한국경제 전망1. 세계경제 회복은 저성장 기조 추세속 반등일 뿐2.  미국의 보호무역 압박에 대한 대책3. 한국만 저성장…장기불황 가능성은4. 가계부채 우려5.

>이 동 호 미래한국 편집위원 1. 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 가장 흔히 하는 오해가 자유민주주의와 민주주의를 동일시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두 개념은 서로 다른 범주를 나타내는 개념이다. 민주주의는 어떻게 통치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원리이다. 자유주의는 통치의 내용에 관한 원리를 나타내는 개념이다. 서로 다른 범주를 나타내는 개념인 것이다. 양동안은 “민주주의는 치자와 피치자가 범주적으로 동일하면서 통치를 위한 지배의사가 상이한 의견들의 자유경쟁을 거쳐 다수결로 결정되는 통치방식을 의미한다.”라고 정의 했다. 그에 반해 “자유주의는 국가의 통치 가 개인의 생명과 자유와 재산을 최대한 보장하도록 행해져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

[최영해의 인사이트]朴의 실패에서 못 배운 文의 완장부대 (동아)“대세론에 취한 문재인 주변에 당장 권력을 잡은 듯 완장부대가 득실대는 것은 어두운 그림자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내각에 “부역행위를 저지르지 말라”고 대놓고 협박하는가 하면 ‘윤병세 졸개들’이라는 험악한 말이 민주당 국회의원 입에서 나왔다. 친문(친문재인) 패권주의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태평로] '적폐 청산'부터 淸算해야 (조선)“정치인에게도 "당신이야말로 적폐"라는 말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겸손한 정치, 상대를 마음속으로부터 인정하고 한 가지씩 풀어가는 정치이지 싹 쓸어버리겠다는 정치가 아니다.” 文 토론회 발언 '논란'…공영 방송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 손범규 변호사, 대통령 검찰청 들어가기 전에 쓴 글 “해가 뜨면 검찰청에 나가야 하는데...잠이 오지 않는다.동로마제국의 비잔틴 성벽은 이를 무너뜨린 막강화력의 대포가 발견되기 전까지 1,500년간 무너지지 않았었고 돌파되거나 점령당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만일...그안에서 배신자가 성문을 열어주며 적군에 內應했더라도 그렇게 버틸 수 있었을까?아무리 튼튼한 비잔틴의 성벽이라해도 그런 내부의 배신이 있었다면 며칠 못가고 무너졌으리라...한술 더 떠서...적에게 城門을 열어준 군인이, 적에게 빼앗긴 城을 바라보며, 자기네 군대 지휘관에게 성을 빼앗긴 책임을 돌린다면?...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그 군인을 용서할

홍석현의 ‘선의’는 그 존재를 뛰어 넘을수 없다 (미디어오늘)감하영 저널리스트  [사설] 차기 정부는 노조·공무원의 공화국인가 (중앙) [사설] '공무원 정치 허용' 표 얻으려 불법·위헌 약속까지 하나 (조선) [사설] 공무원 정치中立 허물고 성과制 없애자는 文의 역주행 (문화)  스칼렛 요한슨 말꼬리 잡아, '청와대 압수수색 거부' 비판하는 언론(뉴데일리) [사설]대우조선에 또 수조 원 퍼주겠다는 영혼없는 관료들 (동아) 해외공장 유턴, 수도권 규제부터 풀어야 (한경)양금승 <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기자칼럼]한국교회, 전환점에 서다 (경향)

서울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간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일 현재 유력 신문들 가운데 중앙일보만 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자택에서 대부분의 종합일간지를 포함해 경제지, 스포츠지, 영자지 등 총 14개의 신문을 구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자택에는 ▲경향신문 ▲국민일보 ▲동아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조선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아주경제 ▲서울경제 ▲한국경제 ▲스포츠조선 ▲스포츠동아 ▲코리아헤럴드 등 총 14부가 배달됐다.박 대통령은 중앙일보는 구독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한겨레와 아주경제는 이날부터 새로 배달되기 시작했다고 한다.이 소식은 이날 SNS 상에 떠돌다가 주요 언론들이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토론회에서 문재인 예비후보와 안희정 예비후보의 ‘사진 한 장’ 대결이 벌어졌다.19일 KBS 주최로 열린 민주당 대선주자 토론회에서 사회자가 ‘내인생의 한 장면’을 소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문재인 전 대표는 특전사 시절 사진을 들어 보이며 자신의 투철한 안보관을 힘주어 설명했다. 안희정 대표는 고등학교 1학년 시절에 신문에서 본 '5·18 민주화운동' 사진을 꺼내들었다. 문재인 대표의 아킬레스건은 안보 문제다. 그는 여론조사에서 늘상 1위를 유지하지만, 보수세력으로부터 그가 대통령이 되면 안보가 위태롭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런 불안감을 불식시키려는 듯 “저는 특전사 공수부대 시절 주특기가 폭파병이었다. 12ㆍ12 군사 반란 때 반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이 임직원에 보낸 메일 친애하는 중앙미디어네트워크 가족 여러분, 그룹의 발전에 불철주야 애쓰는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오늘 저는 여러분께 저의 결심을 말씀 드리려 합니다. 이제 저는 23년 간 몸담아 온 회사를 떠납니다. 조금 늦은 감도 있습니다. 언론 환경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고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열정과 활기찬 비전을 가진 리더십이 회사를 이끌 때가 되었습니다.오랜 기간 회사는 저에게 집과 다름없는 곳이었습니다. 전·현직의 수많은 가족들과 함께 흘린 땀과 눈물의 시간들을 되돌아보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중앙일보와 JTBC는 국가 번영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신문과 방송이 되고자 각고의 노력을 쏟았습니다.

김우중 전 대우회장 단독 인터뷰(주간조선)[주간조선]“세계경영은 옳은 방향… 집사람과 시간 못 보낸 것 가장 후회”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사퇴…대선 출마하나 (한겨레) 촛불·태극기 두 개의 광장, 언론도 반성해야...과거 파헤치기보다 미래 향해 나아갈 때 (중앙)[창간 10주년 기획]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 인터뷰  [사설] 對北 정책 '트럼프 對 한국 野' 충돌 코스로 가고 있다 (조선) [사설] 가계빚 탕감에 국민안식년까지…악화하는 포퓰리즘病 (문화)

>남정욱 대한민국문화예술인 대표(이 글은 자유경제원이 3월 15일 개최한 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입니다.) 1.사람마다 내세우는 정의는 다 다르다. 어린 시절 만화책을 보면 “천하의 악당 놈, 정의의 칼을 받아라.” 따위의 대사가 나온다. 알고 보면 그는 단지 아버지의 복수를 하고 있을 뿐인데 태연하게 정의를 외친다. 삼국지에서 촉의 유비는 대부분 정의롭게 그려진다. 반면 조조의 행동은 대체로 야비하거나 교활하다. 유비의 한 왕실의 직계이고 조조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비가 내세운 것도 정의이고, 조조가 내세운 것도 정의다. 이렇게 사람마다 상황마다 정의는 정의(定議)가 다르다. 이유는 그것이 어떤 근거나 기준이 아니

>신중섭 강원대 윤리교육과 교수 (이 글은 자유경제원이 3월 15일 개최한 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입니다.) 오늘 발표는 신문 기사에서 가져온 것과 발표자가 기고했던 글로 구성되어 있다. 발표의 목적은 정의와 공정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비판적으로 검토해보는 것이다. 발표자는 ‘정의와 공정’과 관련된 ‘객관적 사실’과 ‘심리적 사실’을 구분해 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다. 1. 부패방지 활동 못하는 한국 정부 한국 정부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부패방지 활동을 가장 못하고 있다는 조사결과 가 나왔다. 한국투명성기구는 세계부패바로미터(Global Corruption Barometer) 중 아시아태평양

[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삼성전자·현대차도 도시바·샤프처럼 한 방에 훅 갈 수 있다” (중앙)김현철 서울대 일본연구소장의 경고  [사설] 아무리 지지율 1위라지만 너무하는 민주당 사람들 (조선)야권 지지층 가슴에 못박는 말 내뱉은 文의 인재들 문재인 사람들의 막말, 다 모아보니… (뉴데일리)야권 지지층 가슴에 못박는 말 내뱉은 文의 인재들'인재(人才) 아닌 인재(人災)인듯'… 文 "모든 사람이 다 완전할 순 없어"  [최보식 칼럼] '고영태 녹음 파일'도 이제 수사해야 한다고영태 등 7인의 통화 내용 녹음 파일은 2391개"최순실의 국정 개입으로 끌고 간다… 최순실은 지는 해이고, 박 대통령도 끝나는 거야"

[동서남북] 어느 민족주의자의 눈물 (조선)김윤덕 문화부 차장  [사설] 문재인 캠프만 1000명 … ‘폴리페서’가 대학을 망친다 (중앙)  [한경에세이] 기업가정신이 답이다 (한경)윤만호 < EY한영회계법인 고문  [朝鮮칼럼 The Column] 패거리 중심 인사에서 벗어나야 한다변양호 前 재경부 금융정책국장  [시론] 개성공단, 한반도 평화 정착 수단 아니다 (조선)조영기 고려대 교수·북한학/한선재단 선진통일연구회장

[조병수 프리랜서] 멋으로 옆구리에 영어원서(原書) 끼고 다니고 영자신문 해설판이나 들쳐보던 우물 안 개구리가, 세월이 흐르면서 은행의 런던지점으로 보내졌다.막상 영국에 도착해보니, 그 동안 나 혼자만의 성(城)안에서 제법 괜찮아하던 그 양양함은 출근 첫날 책상 위에서 울린 전화벨 소리와 함께 무참히 일그러져 버렸다. ‘좋은 아침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라며 전화를 받는 순간까지는 괜찮았는데, 저쪽에서 뭐라고 하는 얘기를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어떻게 이럴 수가···. 혹시나 중요한 내용일지도 모르는데 제대로 알아듣지도 못하고 실수하면 어떡하나’하는 마음으로 긴장해서 그런지, 갈수록 더 혼미해 지는 것 같았다. 소위 말하는 킹스 잉글리쉬(The King’s English),

[사설]DJ·盧 사람들의 외교안보 중단 요구, 문재인 뜻인가 (동아) [사설] 정부에 손 들고 꼼짝 말라는 점령군 행패 앞으로 어떻겠나 (조선)  김평우 변호사 ‘한국 사회를 전체주의로 몰아가는 언론’ (조갑제닷컴)승복을 강요하는 언론을 나는 상대하지 않는다. [박두식 칼럼] 이러다 한·미 동맹 퍼펙트스톰 맞는다 (조선)

禹鍾昌 전 월간조선 편집위원은 3월14일, 헌법재판관 8명을 직무유기,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에 대한 직권남용 등 혐의 고발장 (全文) (조갑제닷컴) 고발인 우종창씨는 1982년 조선일보에 입사하여 편집부, 사회부, 주간조선부, 월간조선부 기자로 근무하다 2005년 (주)월간조선 편집위원을 끝으로 23년간의 기자생활을 마감했다. 그 후, 고발인은 작가 겸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권력의 역설’을 비롯한 두 권의 책을 저술했고, TV조선 등의 종편에 패널로 출연한 바 있다.고발인은 2017년 1월부터 (주)조갑제닷컴의 객원기자가 되어, 이른바 국정 농단 사건의 진실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최서원-안

[사설] 한·미 FTA 5주년, 반대 선동자들은 다 어디로 갔나 (한경)최근의 '경제민주화' 주장도 반FTA·반세계화와 다를 바 없어 [사설] 한·미 FTA를 "賣國"이라던 野와 文, 정말 집권 자격 있나 (조선) [김현종 칼럼] 미국 우선주의 정책과 우리의 대응 (중앙)김현종 WTO 재판관·한국외대 교수포괄적 안보 개념으로 확대 필요배넌 수석전략가 세계관 이해해야한국, 외교부 직원 고작 2230명향후 3년간 매년 1000명씩 외교인력 5000명으로 늘려야   [사설]박 전 대통령, 친박 폐족 모아 ‘私邸 정치’ 나서나 (동아)“대통령을 제대로 보좌하기는커녕 탄핵당하게 만든 친박은 ‘폐족(廢族·벼슬할

모처럼 중국 현지에서 한국의 사드배치에 대해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쓴 공평한 기사가 나왔다. 지금 중국의 정치 상황과 환경속에서 이런 글 쓰기위해서는 이 글 쓴 기자 뿐아니라 데스크까지 큰 용기와 각오가 필요했을 것이다. 한국의 사드배치에 대해 잘 정리해 놓은 만큼 한번쯤 꼭 읽어 볼만하다.  ‘사드’ 위기의 5대 의혹'2017-03-05 人文历史部落 ’사드’가 장기간 논란이 되면서 일이 커졌고 더 크게 번질 양상이다. 한국은 ‘사드’를 반드시 도입해야 하는 것은 북한의 미사일위협에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중국은 ‘사드’를 배치하면 중국에 대한 안전위협이 너무 크다고 안 된다고 한다.이 일에 과연 옳고 그름이 있을까? 일이 이 정도로 커졌으니

마이클 브린은 영국에서 태어나 미국의 워싱턴타임스, 영국 가디언과 더 타임스 서울특파원을 지내며 30년 이상 한국에서 살아온 한국 전문가다.그는 최근 촛불 시위와 관련해 미국 포린폴리시에 글을 썼다. 그는 기고문에서 "한국 민주주의는 법(法)이 아닌 야수가 된 인민이 지배한다"고 일갈하기도 했다. 그는 1999년 「한국인을 말한다」(영어 제목: The Koreans)를 저술했다. 이 책은 한국에 부임하는 외신특파원들의 필독서가 됐다. 그가 쓴 책에는 한국사람들이 모르는 한국 국민의 우수성을 일깨워 줬다. 이 책은 예리한 분석력으로, 외국 언론인의 시각으로 한국인들과 부딪치며 체험한 사실을 바탕으로 한국인들의 장단점을 가감없이 기록했다. 그는 한국에서 인사이트커뮤니케이션스 회장을 맡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