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성노 기자] 현대상선이 배재훈(사진)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현대상선은 27일 연지동 사옥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4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배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한 뒤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배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7일 산업은행 등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로부터 CEO(최고경영자) 후보자 최종 결정 통보를 받았다. 이후 해운업계 시장상황 등 경영 여건을 살피며 현안 파악에 주력해 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배 신임 대표이사는 물류회사 CEO를 6년간 성공적으로 역임한 물류전문가로서

[오피니언뉴스=김솔이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21일 정춘식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을 자산관리(WM)그룹장 겸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정 부사장은 하나금융투자와 KEB하나은행에서 각각 개인영업그룹장과 WM그룹장을 겸직한다.1992년 하나은행에 입행한 정 부사장은 2012년부터 인천영업본부장, 부산영업본부장, 영남영업그룹장 등을 거쳤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의 협업 전략인 ‘원(ONE) WM’에 따라 정 부사장이 하나금융투자 WM그룹장과 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장 역할을 함께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피니언뉴스=이성노 기자] 포스코(POSCO)가 박희재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정문기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와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을 재선임한다고 15일 공시했다.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된 박희재 교수는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산업통상부 R&D전략기획단 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문기 교수는 성균관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삼일회계법인 Partner(전무), 금융감독원 회계심의위원회 위원, 한국회계학회 부회장 등을 지낸

[오피니언뉴스=김솔이 기자] LG전자가 권영수 LG 대표이사 부회장을 신규 비상무이사에 선임했다.LG전자는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17기 주주총회를 열고 권 부회장을 기타 비상무이사에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사회에서 떠나는 구본준 부회장은 그룹 경영에서 손을 뗀다.이어 LG전자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권 부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이사회의 책임·독립성을 강화하고 경영진이 본업에 집중하자는 그룹 방침에 따른 것이다. 현재 LG전자 이사회 의장은 2017년부터 3월 선임된

[오피니언뉴스=박대웅 기자] 넥센그룹이 14일 지주사인 넥센과 넥센타이어의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던 강호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배중열 넥센 부사장을 넥센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는 최고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강호찬 부회장은 2001년 넥센타이어 재경팀으로 입사해 경영기획실 상무와 영업본부 상무·부사장, 전략담당 사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 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다. 배중열 신임 넥센 대표이사 사장은 1958년생으로 1983년 입사한 이후 경영기획실장을 거쳐 경영관리 총괄, 생산연구 총괄 임원을 지냈으며 2016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