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의장이 변화혁신, 리더십, 경영 공로를 인정 받아 세계 보험협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교보생명은 신 의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세계보험협회(IIS) 2023 글로벌인슈어런스포럼에서 '2023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Insurance Hall of Fame Laureate)'을 수상했다고 7일 발표했다. 한국인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신 의장의 부친인 고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에 이어 두번째다.'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은 혁신적인 활동으로 보험산업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전일 2300선대에서 2500선으로 단숨에 뛰어오르며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던 코스피 지수가 7일에는 3%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을 뜨거운 상승세로 이끌었던 '공매도 금지 조치' 호재가 하루도 못 가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공매도 금지 조치 효과가 유독 짧다며, 과거와 같은 영향력을 발휘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 급등 후 3% 되밀린 코스피 지난 6일 국내 주식시장은 주목할 만 했다. 지난 3일 종가 기준 2368.34였던 코스피 지수는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가 시행된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팔도가 신임 대표이사로 권성균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팔도는 권성균 신임 대표가 회계, 자재, 물류 등 회사 내 주요 부서를 거치며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은 인물이라고 밝혔다. 권 신임 대표는 이후 총무자재부문장, 기획재경부문장, 국내영업부문장을 역임하며 팔도의 질적, 양적 성장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팔도 측은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와 함께 국내외 신규 시장 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723억원, 영업이익 2676억원, 영업이익률 39.8%를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기록으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1% 늘었고 영업이익은 25.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6.7%p 늘었다.회사 측은 3분기 미국 및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력 바이오의약품 점유율 확대와 신규 품목의 시장 판매가 본격화됨에 따라 품목별 고른 매출이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특히 램시마 등 주요 바이오시밀러 품목이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NH농협은행이 금융 비교 서비스 시장에 뛰어든다.NH농협은행은 금융 서비스를 추천하는 '금융상품비교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내년 3월 출시 예정으로 NH농협은행 모바일뱅킹 플랫폼인 올원뱅크와 스마트뱅킹에 탑재된다. 개인신용대출 추천을 시작으로 향후 예⋅적금, 신용카드 등 금융상품 비교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농협은행 상품뿐 아니라 저축은행·캐피탈사 등 타 업권의 상품을 비교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융상품비교 서비스로 상품탐색 시간과 금융비용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7일 국내증시는 장중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밤 미 증시는 지난 한 주간 뉴욕 3대지수가 급등한 후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면서 강보합권으로 거래를 마감한 바 있다. 국내증시 역시 금융당국의 공매도 조치 시행 첫 날인 전일 코스피 지수가 2500선을 회복하는 등 폭등세를 보였고, 코스닥 지수 또한 7% 이상 급등하며 3년 8개월만에 가장 높은 일일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기존 공매도 잔고가 많이 누적됐던 업종인 2차전지주를 중심으로 전일 폭등세가 이뤄진 만큼 이날은 이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지난해 특판 출시된 예적금 상품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은행권의 재유치 수신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최근 급등한 요구불예금 계좌들 역시 더 높은 금리의 상품을 기다리며 대기 중이다.현재 은행 예금의 최고금리는 평균 4%대에 포진해 있다. 적금 상품 금리는 은행이 제시한 조건을 충족할 경우 만기 1년 이내 상품들이 최고 10% 이율을 훌쩍 뛰어넘기도 한다. 1년 만기 상품 뿐 아니라 6개월, 심지어 1개월 만기의 단기 적금 상품까지 가입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다만 예적금 고금리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미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최근 먹거리 물가의 오름세가 지속되자 정부가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주요 식품의 물가를 품목별로 집중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품목마다 담당자를 지정해 시장 동향을 밀착 감시한다는 목표다. 다만 인위적인 개별 품목의 가격 억제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10월 식료품·비주류음료 물가 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5.1% 상승했다.이는 특정 기간을 전년 같은 시기와 비교한 누계비 기준으로 본 것으로 누계비 기준 올해 식료품·비주류음료의 물가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bhc 지주사인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이하 GGS)’는 박현종 대표이사를 해임했다고 6일 밝혔다.GGS에 따르면 GGS 이사회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개최해 박 대표이사를 제외한 출석 이사 만장일치로 GGS 대표이사 변경을 결의했다. 신임 GGS 대표이사로는 등기임원인 차영수 사내이사가 선임됐다. 차 신임 대표는 MBK파트너스의 운영 파트너(Operating Partner)이다.또 GGS 이사회는 bhc 대표이사 변경안도 발의해 임금옥 bhc 대표이사의 해임과 이훈종 사내이사의 대표이사의 선임안도 의결했다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자사주 추가 매입 후 기존 보유분을 포함해 총 발행 주식 수의 약 5% 수준을 소각한다고 6일 공시했다.이번 자사주 소각은 내년 2월 2일까지 자기주식 49만 2600주를 장내 매수한 뒤, 기존에 취득한 자기주식 73만 8900주를 포함해 총 123만 1500주를 내년 2월 내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총 발행 주식 수(2463만주)의 약 5%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섬은 주식 총수가 줄어들며 주주들이 보유 중인 기존 주식의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상생금융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신한금융그룹은 6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금융부담을 낮추고 취약차주 지원을 강화하는 '2024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를 발표했다. 지난 주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상생금융을 주제로 CEO(최고경영자) 회의와 실무부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기존 그룹 차원으로 추진하던 상생금융 지원 성과 점검, 추가 지원 방안을 강구했다.◆ 주요 그룹사 상생 금융 지원 현황신한은행은 지난 3월 개인,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상생금융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키움증권이 주식투자 고수 1만2000명 중 최고 고수를 가린다.키움증권은 6일 키움영웅전의 연말 왕중왕전인 '2023 영웅결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해당 대회는 검증이 끝난 주식투자 고수들 중 최고수를 가려보자는 모토로 시작된 연말 왕중왕전 실전투자대회다. 매월 치뤄지는 '키움영웅전 정규전' 수상자들만 참가할 수 있다.총 상금 5억8000만원, 개인 최고상금 2억원을 걸고 6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총 7주간 진행된다.올해 1월 최초 공개된 키움영웅전은 지난 3~10월 매월 국내 200명, 해외 100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CJ제일제당이 영국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으로 유럽 식품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CJ제일제당은 영국에서 배달 서비스 브랜드인 ‘비비고 투고(bibigo to go)’를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K-푸드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식문화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목표다.‘비비고 투고’는 현지 영국 배달 프랜차이즈社인 '팩워터브랜드'와 협업해 운영되며, 현지주요 배달 플랫폼인 우버이츠와 딜리버루, 저스트잇에 입점됐다. 메뉴는 영국에서 판매하는 비비고 제품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론칭 전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하나은행이 자사 앱 내에서 자녀들의 용돈 모으기 이벤트를 개시한다.하나은행은 오는 7일 자사 금융플랫폼 아이부자에서 '11일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7~17일 하나은행 아이부자 앱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매일 500원에서 1000원까지 11일간 최대 1만1000원을 모을 수 있다.해당 서비스에 참여해 용돈을 모으고 초기 설정한 목표 금액을 달성한 모든 아이 멤버에게는 달성 즉시 CU 편의점 1000원권 쿠폰이 지급된다.아이부자는 자녀와 부모가 각자 휴대폰에 앱을 설치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단숨에 2400선을 훌쩍 넘어섰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400선을 상회한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 12거래일만에 처음이다. 금융당국이 6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국내증시 전체 종목에 대해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나란히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6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61% 오른 2430.1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97% 급등한 813.17을 기록중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6일 국내증시는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지난 주말 미 노동부의 고용보고서 결과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15만명 증가, 전문가들의 예상치(17만명) 및 전월(29만7000명) 수준을 크게 하회하면서 고용시장이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 미 국채금리를 끌어내렸고, 이는 미 증시의 상승세로 연결됐다. 국내증시 역시 이같은 흐름의 영향을 받으며 상승세로 장을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8월 이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급등을 야기했던 강한 미국 경기 모멘텀, 재무부의 국채 발행 확대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편의점 빼빼로데이 행사 상품 중 캐릭터 컬래버 상품의 매출 구성비가 매년 증가하면서 국내 주요 편의점 업체들이 이색 캐릭터 컬래버 빼빼로 상품 마케팅에 돌입했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빼빼로데이 행사에 인기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과 컬래버 한 차별화 세트상품 35종과 차별화 빼빼로 상품 2종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내 맘대로 재미있게 즐기는 빼빼로데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파워퍼프걸은 각각 개성 강한 3명의 캐릭터들이 사회의 고정 관념과 부조리 등을 타파해 가며 상호간 연대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11월 첫째주(10월 29일~11월 4일) 달러·원 환율은 1356.7원으로 시작해 34.3원 하락한 1322.4원에 마감했다.미국의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기준금리가 2회 연속 5.25~5.5%로 동결되면서 금리 인상 기조가 끝났다는 해석이 힘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사그라들면서 상대적으로 달러 가치가 떨어졌다는 얘기다.미 재무부는 국채발행 규모 확대 속도조절에 나서며 미 국채 금리 레벨을 낮췄다. 4분기들어서 11월 첫째주까지 전체 채권 발행액은 전분기 같은기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지난주 국내증시는 3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최근 몇 달 동안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금융 여건이 긴축됐다"고 언급한 점이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불필요함을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되면서 미 국채금리가 하락,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한 주간 2.84% 상승한 2368.34로 거래를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4.48% 오른 782.05로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최근 상생이 금융권 화두로 떠오르며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금리 인하 혜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취약·고금리차주, 다자녀가구 차주, 전세사기 피해자 등 금융 소비자들은 각자 상황에 맞게 대출 이자를 깎을 수 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8월말까지 대출 원리금 상환부담 경감 등 상생금융으로 실제 집행된 실적은 약 4700억원이다. 혜택을 본 소비자 수는 은행권 기준 약 174만명이다.은행연합회는 지난 7월부터 소비자금융포털 상생금융 페이지에 72개의 상생금융 상품, 서비스 목록을 공시하고 있다. 은행권